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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7월말 평창서 ‘CEO 하계포럼’ 개최

전경련, 7월말 평창서 ‘CEO 하계포럼’ 개최

등록 2016.06.12 11:45

차재서

  기자

한·미·중·일 대표기업의 선진사례 공유

전경련, 7월말 평창서 ‘CEO 하계포럼’ 개최 기사의 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2016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7월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변화와 기회, 新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 CEO가 연사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나바 요시하루 일본 화낙 사장, 강성욱 GE코리아 총괄대표, 켈빈 딩 한국 화웨이 대표,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정책과 기업의 준비사항, 해외 트렌드 실제 사례를 다룬다.

28일에는 강성욱 총괄대표와 켈빈 딩 대표가 ‘새로운 혁명의 시대, 세계 선진기업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29일에는 이나바 요시하루 사장이 최초로 방한해 미래전략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화낙은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테슬라 전기자동차 등 생산에 필요한 로봇절삭기기를 만드는 세계 4대 산업용 로봇업체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SKT·셀트리온의 사례도 살펴본다.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부분을 총괄 담당하는 권문식 부회장과 신 바이오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그리고 국내통신기술을 선도하는 박명순 SKT 미래기술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30일 마지막 날에는 데니스 홍 교수와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를 통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연사로 나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룬다.

이밖에도 건강한 김밥 만들기, 로봇축구대회, 연주회, 강원도 명소 탐방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유명 가정의학의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와 요리사가 된 PD KBS 이욱정 프로듀서 등 인문통합 강연도 이뤄진다.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최고경영자들 간 최신 경영정보를 교환하는 전략 공유의 장으로 매년 500여명이 참가한다. 문의는 하계포럼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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