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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신선해 매력적인 남주왔다

‘운빨로맨스’ 류준열, 신선해 매력적인 남주왔다

등록 2016.06.08 11:18

이이슬

  기자

류준열 /사진=화이브라더스류준열 /사진=화이브라더스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신선한 매력을 안기고 있다.

8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류준열은 감정의 동요 없이 마치 로봇처럼 0과 1만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제수호로 열연 중이다. 천재적인 두뇌로 냉철하고 빠른 판단력을 지녔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중 제수호(류준열 분)는 어린 시절 남다른 천재성으로 매스컴에 유명세를 치르며 대중의 관심을 집중 받았다. 그러나 친구들의 따돌림과 자신을 돈주머니로 여기는 부모님, 첫사랑의 배신으로 상처를 받으며 어른이 된 제수호는 사회공포증과 같은 공황장애까지 얻게 됐다.

갑자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상황이 생기면 패닉으로 정신을 잃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 것.

제수호는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사람들에 벽을 쌓고 까칠함과 퉁명스러움으로 일관하는 태도에 이어 패닉에 빠질 시 약을 복용하거나 19단을 거꾸로 외우면서 스스로를 진정시키곤 했다. 이는 지능은 뛰어난 반면,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인물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류준열은 미국 드라마에선 자주 등장하지만 국내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新 남주 캐릭터'를 탄생 시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으로 자칫 흔한 재벌 2세나 CEO로 보일 수 있었던 캐릭터를 특별하게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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