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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대타 안타··· 박병호와 ‘코리안 더비’서 판정승

이대호 대타 안타··· 박병호와 ‘코리안 더비’서 판정승

등록 2016.05.29 18:29

김민수

  기자

이대호 대타 안타··· 박병호와 ‘코리안 더비’서 판정승 기사의 사진

이대호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며 침묵을 지킨 박병호와의 ‘코리안 더비’서 판정승을 거뒀다.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인 이대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회 대타로 출전해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전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한 모습이다.

하지만 9회에도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뜬공으로 물러나 2타수1안타로 마감했다. 시즌타율은 2할5푼7리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5타석 동안 삼진 2개를 포함해 무안타에 그쳐 부진을 면치 못했다. 9홈런을 기록한 이후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박병호는 시즌 타율도 2할1푼8리까지 떨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접전 끝에 미네소타가 시애틀을 6대5로 제압하고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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