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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이태선, 안방극장 눈물 적신 주인공···첫사랑 밝혀졌다

‘딴따라’ 이태선, 안방극장 눈물 적신 주인공···첫사랑 밝혀졌다

등록 2016.05.27 08:47

이소희

  기자

사진=SBS '딴따라' 화면 캡처사진=SBS '딴따라' 화면 캡처

‘딴따라’ 이태선이 안방극장을 적셨다.

이태선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 싱글대디 베이시스트 나연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6일 방송에서는 나연수가 첫사랑 최가은(김소혜 분)을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연수는 5년 전 아들과 자신을 남겨두고 사라졌던 첫사랑 가은의 갑작스러운 편지를 받고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가은은 결혼을 앞두고 있어 다시는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연수와 찬희를 만나려 했던 것이고, 일말의 기대를 가졌던 연수는 큰 충격에 빠진다.

가은과 헤어진 뒤, 연수의 아들 찬희(조연호 분)는 가은이 친 엄마인 것을 눈치 채고, 울음을 터뜨렸다. 아들의 서러운 눈물에 가슴이 아픈 연수는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리며 오열을 하고 만다.

이 과정에서 나연수를 연기하는 이태선의 오열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나연수의 사연이 오랜 시간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절절한 감정을 담은 눈물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 뒤에도 이 장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가 계속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수의 오열 신은 이태선이 그 어느 때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고민하며 준비한 장면이다. 연수의 눈물에 많은 시청자 분들이 공감했다는 반응에 감사할 따름이다. 이태선은 ‘딴따라’가 데뷔작인 신예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예 이태선의 활약이 호평을 받고 있는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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