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가 키우는 스타’ 시즌제 확정···시즌2 오픈

등록 2016.05.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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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연령대 큰 호응으로 정식 시즌제로 확대이용자 참여 유도 위한 공약 이벤트, 팬심 랭킹 등 재미 요소 강화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팬들이 직접 키워주고 싶은 신예 스타를 응원하며 밀어주는 콘셉트의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인 ‘내가 키우는 스타(이하 내키스)’ 시즌2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내키스’는 신예 스타와 이용자가 함께 콘텐츠를 완성해가는 서비스로 지난 1월 파일럿 형태로 출발해 1020 연령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에 정식 시즌제로 확대됐다.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신예 스타는 걸그룹 오마이걸, 우주소녀, CLC, 에이프릴과 보이그룹 매드타운, 엔플라잉, 몬스타엑스, 크나큰, 아스트로, 배우 신윤주, 정해인 등이다.

카카오는 ‘내키스’의 시즌제 확대에 맞춰 시즌 1에서 인기를 얻었던 공약 이벤트를 한층 강화했다. 시즌2에서는 공약이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이용자들이 스타의 인터뷰와 영상, 사진을 감상하고 해당 콘텐츠 하단의 입술 스티커를 클릭해 스타의 ‘키스 지수’를 높여주면 ‘키스 지수’ 달성 숫자에 따라 스타들이 직접 단계별로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키스 지수’가 300만이 넘으면 ‘버즈런처’에 스타의 런처 테마를 출시하고, 600만이 넘으면 360도 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키스 지수를 기반으로 매일 팬심 랭킹을 공개하고 스타 댓글 코너에서 스타와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스타와의 카톡채팅, 투표 참여 등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 참여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내키스 시즌2’ 콘텐츠는 다음 연예섹션을 비롯해 다음앱, 카카오톡 채널 등 주요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내키스’, ‘내키스+스타명’을 검색하면 스타별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카카오톡 친구들에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는 “내키스의 시즌제 확정으로 검색, 런처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팬심랭킹, 공약 등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요소들을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han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