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 서울 13℃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4℃

  • 강릉 18℃

  • 청주 16℃

  • 수원 14℃

  • 안동 18℃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15℃

  • 전주 17℃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8℃

  • 대구 23℃

  • 울산 23℃

  • 창원 23℃

  • 부산 21℃

  • 제주 19℃

SKT “2018년까지 IoT 플랫폼 매출 4000억원 목표”

[컨콜]SKT “2018년까지 IoT 플랫폼 매출 4000억원 목표”

등록 2016.04.28 18:15

이어진

  기자

연내 태블릿‧웨어러블 가입자 140만명으로 확대

SK텔레콤이 2018년까지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플랫폼 매출로만 4000억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태블릿PC, 웨어러블 등 세컨 디바이스 가입자도 올해 말까지 140만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SK텔레콤은 28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IoT는 현재 망 구축 단계다. 사업도 아직 초기 단계여서 앞으로의 전망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면서도 “다만 2018년까지 플랫폼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내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 세컨 디바이스 가입자 규모도 연내 140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췄다.

SK텔레콤은 “세컨 디바이스 가입자는 77만명 수준이다. 다양한 시장 니즈 변화로 정확한 예측은 힘들지만 올해 말까지 140만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목표하고 있다”며 “초기 단계여서 매출 규모는 적지만, 지속적으로 매출을 높이려는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20% 요금할인 가입자 증가폭이 올해 2분기에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기변경 가입자 증가세도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1분기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가 단말들이 많이 출시됐다. 트랜드를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고가 단말 구매자들 가운데) 20% 요금할인 가입자가 많았다. 그 결과 1분기 20% 후반대의 신규 20% 요금할인 가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이후 고가 단말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말들이 많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 요금할인 가입자 폭은 20%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