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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Q 영업익 4021억원···전년比 0.1%↓

SKT, 1Q 영업익 4021억원···전년比 0.1%↓

등록 2016.04.28 09:36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2285억원, 영업이익 402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0.3%, 영업이익은 0.1% 감소한 수치다. SK텔레콤은 “매출 감소는 가입비 폐지와 20% 요금할인 가입자 증가 때문”이라며 “영업이익 감소는 SK브로드밴드와 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활동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9.3% 증가한 572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로엔엔터테인먼트 매각에 따른 손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SK플래닛의 사업구조 개편과 T맵을 포함한 LBS 사업조직 분할합병을 통해 생활가치 플랫폼 영역에서 O2O, 위치기반서비스,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옥수수’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 개개인에 맞춘 미디어 시청 환경을 지속 제공해 서비스 우위를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IoT 분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제휴사와 함께 유통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전용망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SK텔레콤은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서 변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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