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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협박녀’ 이지연, 예명 한수민으로 연예계 컴백

‘50억 협박녀’ 이지연, 예명 한수민으로 연예계 컴백

등록 2016.04.05 11:05

수정 2016.04.05 12:22

이소희

  기자

사진=이지연 인스타그램사진=이지연 인스타그램


모델 이지연이 예명 한수민으로 연예계 활동에 나선다.

일간스포츠는 5일 오전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지연이 예명 한수민으로 다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지연과 계약하고 다시 활동을 함께 하려고 접촉하고 싶어하는 매니지먼트사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지연은 SNS를 통해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미소 짓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지연은 지난해 이병헌의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폭로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그는 걸그룹 멤버 다희와 함께 이병헌에게 이 내용을 공개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이지현과 다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5워 항소심 최종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 2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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