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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살아있네··· ‘대박’ 전광렬과 氣싸움에도 지지않아

장근석, 살아있네··· ‘대박’ 전광렬과 氣싸움에도 지지않아

등록 2016.03.29 10:00

이소희

  기자

사진=SBS '대박' 화면 캡처사진=SBS '대박' 화면 캡처


장근석이 ‘대박’으로 복귀를 알렸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이 이인좌(전광렬 분)과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며 첫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새하얀 눈발이 휘날리는 정자에 나타난 대길은 이인좌의 앞에 장기판을 올려두며 수를 두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검투가 펼쳐지는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노려보며 살벌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두 남자의 운명을 건 사투를 짐작케 했다.

이어 대길은 “세상이치라는 것이 결국엔 백성이 이기는 법이지”라고 읊조리며 장기판에서 죽은 졸을 집어 들어 내려놓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스토리는 과거인 1693년으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장근석의 첫 등장이 암시하는 메시지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장근석은 눈빛과 말투 하나에서부터 남다른 힘과 무게감을 드러냈다. 이는 이번 작품에 건 그의 각오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하며 배우로서 비상할 활약을 예고했다.

여기에 시선을 강탈하는 비주얼과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아우라까지 완벽하게 무장한 그의 모습은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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