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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가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SBS
‘딴따라’의 편성이 확정됐다.
SBS 드라마 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가 오는 4월 20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딴따라’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인 케이톱(KTOP)의 이사이자, 현 대한민국 가장 찌질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신석호의 성공 스토리다.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출연이 거론되며 편성 확정 전부터 여론의 집중을 한 몸에 받았다.
‘딴따라’는 한류의 붐을 타고 거대 시장으로 성장한 2016년 현재의 음반 산업을 배경으로 했다. 사랑과 음악, 열정으로 성장하는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많은 걸 포기해야 하는 N포세대 청춘들과 그들을 바라보며 아파하는 부모세대에게 큰 위로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특히 SBS 드라마스페셜 ‘드라마의 제왕’, ‘미남이시네요’ 등의 작품으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홍성창 PD가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016년 새해 SBS 2부작 드라마 ‘퍽’으로 인상적인 연출 데뷔를 했던 이광영 PD가 함께 연출을 맡았다.
더불어 영화 ‘7번방의 선물’ ‘파바로티’ ‘좋아해줘’ ‘형’ ‘국가대표2’ 등을 작업한 유영아 작가의 손길이 닿은 신작으로 관심이 쏠린다.
제작사인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는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제작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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