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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의 고백이 장승조의 집착에 불을 붙였다/ 사진= SBS '내사위의 여자' 영상캡처
양진성의 고백이 장승조의 집착에 불을 붙였다.
12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수경이(양진성 분) 재영(장승조 분)에게 “나 현태(서하준 분)씨 좋아해. 미안한데 오빠가 이해해 주라 나 현태씨만 볼꺼야”라고 말하며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재영은 “그럼 데이트는 그 사람과 하고 결혼은 나랑해. 그 사람과 관련된 상황을 니가 받아 들일 수 있니?”라며 “실컷 놀다와. 기다릴게”라고 말하며 집착의 끝을 보였다.
수경은 “난 오빠를 사랑하지 않아”라고 반격을 했지만 “나도 니 사랑은 필요없어 나도 내 사랑만 바라보며 갈꺼야”라고 말해 수경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결혼 후 현태를 만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거칠게 물건을 집어 던지는 재영의 모습을 그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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