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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삼성전자, PBR 1배 이하 저가매수 전략 유효”

유안타證 “삼성전자, PBR 1배 이하 저가매수 전략 유효”

등록 2016.01.07 08:25

김민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낮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이하에서의 저가매수 전략이 유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5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조3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어느 정도 부합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D램과 LCD부문의 실적 부진 속에서도 TV부문이 호조를 보였고, 스마트폰 역시 우려보다는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역시 기대치를 밑도는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글로벌 경쟁력을 고려할 때 일정 수준에 진입하면 저가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OLED의 실적 상승에도 LCD부문의 적자전환이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실적 컨센서스가 하향되는 과정에서 주가하락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스마트폰 부문은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메모리 반도체·중소형 OLED 패널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고려해 PBR 1.0배 이하에서의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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