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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계좌이동제 대비 ‘사랑방 정기예금’ 출시

부산銀, 계좌이동제 대비 ‘사랑방 정기예금’ 출시

등록 2015.12.28 13:52

이경남

  기자

사진=부산은행 제공사진=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은 28일 최고 연 1.75% 이율을 지급하는 ‘사랑방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랑방 정기예금’은 지난 9월과 11월 출시된 평생통장, 연리지 적금에 이은 세 번째 계좌 이동제 대비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정기예금은 부산은행과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소중한 손님’으로 모신다는 의미로 ‘사랑방 정기예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사랑방 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개인과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기본이율은 1.5%로 가입고객은 각각 ▲반가운 손님 ▲정겨운 손님 ▲고마운 손님으로 구분돼 최고 0.25%의 우대이율이 지급된다.

먼저 부산은행에서 예·적금을 처음 가입하는 ‘반가운 손님’에게는 우대이율 0.1%를 추가로 지급한다.

부산은행 신용카드 결제금액이 500만원 이상이거나 수시 입출금 통장 평균잔액이 6개월간 100만원 이상인 ‘정겨운 손님’에게는 0.05%의 우대이율이 추가로 지급된다.

끝으로 급여·아파트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이 있는 ‘고마운 손님’ 에게는 0.05%의 우대이율이 제공되며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이 예금을 신규 가입할 경우에도 0.05%의 우대이율이 추가로 지급된다.

강상길 부산은행 마케팅부 부장은 “계좌이동제에 대비해 출시한 평생통장, 연리지적금에 대한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사랑방 정기예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출시해 주거래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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