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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속 포근한 동지···예년보다 기온 높아

미세먼지 속 포근한 동지···예년보다 기온 높아

등록 2015.12.21 20:16

정백현

  기자

동지인 22일은 예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포근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지는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다는 절기다.

기상청은 오는 22일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었다가 낮에 서쪽 지방부터 서서히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광주 2도, 강릉 3도, 부산 6도, 제주 8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8도로 21일보다 조금 낮겠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 6도에서 15도로 2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는 성탄절(25일) 이전까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발 초미세먼지의 영향과 국내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기상청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대기 상태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며 수시로 대기 상태를 확인한 뒤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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