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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18일 오후 이대호 선수와 함께 부산 사하구 부산베이스볼클리닉에서 ‘꿈의 야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대호 선수(맨 뒷줄)를 비롯한 리틀야구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18일 오후 이대호 선수와 함께 부산 사하구 부산베이스볼클리닉에서 ‘꿈의 야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올해 재팬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MVP로 선정된 부산 출신의 에어부산 홍보대사 이대호 선수가 손을 맞잡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의 추천을 받은 리틀야구 선수 30명이 참가했으며 이대호 선수를 직접 만나 야구코칭과 멘토링을 받았다.
특히 이날 ‘꿈의 야구교실’에는 부산지역 사회인 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에어부산 사회인 야구단도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에어부산은 이대호 선수가 직접 기증한 야구용품과 에어부산 야구단의 우승 상품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산 강서리틀야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부산이 낳은 야구스타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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