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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이마트, 소비재 中企 수출 지원 MOU 체결

코트라-이마트, 소비재 中企 수출 지원 MOU 체결

등록 2015.11.27 08:54

이승재

  기자

대·중소 상생 수출모델 가동

코트라는 26일 이마트와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유통망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재홍 코트라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진=코트라 제공코트라는 26일 이마트와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유통망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재홍 코트라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사진=코트라 제공


코트라(KOTRA)와 이마트가 협업을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이마트와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유통망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우수 중소·중견 기업 제품을 공동 발굴하고 해외 유통망에 수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입점, 마케팅, 물류, 결제, 브랜드 인지도 등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유력 유통망과 연계해 입점 및 온오프라인 판촉, 온라인 수출 프로그램 참여 등의 역량별 수출지원을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마트는 축적된 소비자 빅데이터 등을 통해 해외 진출제품 개발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한다. 브랜드 인지도 낮은 제품에 대해서는 해외 유통망에 직접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트라 역시 온오프라인 판촉을 위해 직접 운영 중인 B2B(기업 간 거래) 사이트 ‘바이코리아’ 입점지원을 제공한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우리 중소기업들이 유통 대기업의 글로벌 사업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시장의 문턱을 좀 더 쉽게 넘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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