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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가 두자릿수 시청률에 올라서며 수직상승했다 / 사진제공 = 아이윌미디어
‘애인있어요’가 두자릿수 시청률에 올라서며 수직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21일 방송한 SBS '애인있어요'는 전국기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주 방송에서 기록한 9.8% 보다 1.4%p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율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괴한의 피습으로 죽음의 문탁까지 간 해강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낸 진언(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식을 잃은 해강에 울부 짖던 진언은 해강이 살아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서서히 기억을 되찾아 가는 해강을 바라보며 애툿함과 미안한 마음을 그리며 지켜보는 시청자의 마음까지 애잔하게 만들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내딸 금사월'은 23.9%를 기록해 22.4%를 기록한 KBS '부탁해요 엄마'를 누르고 토요일 안방극장 최강자 자리를 탈환 했으며 MBC '엄마'는 14.4%를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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