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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과 이선호가 팽팽히 맞섰다.
1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02회 장성태(김정현 분)에 주경민(이선호 분)이 경고했다.
이날 김수경(문보령 분)은 장성태와 주경민에 자신의 친오빠와 유현주(심이영 분)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장성태는 괴로워했고, 경민은 그런 성태를 찾아갔다.
경민은 흔들리는 장성태에 "김수경 씨, 나한테 상처주려는거다. 그래서 일부러 그러는거다"라고 윽박질렀지만, 성태는 수경의 말을 믿고 있었다.
이에 화가난 경민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데려갔으면 끝까지 책임져라. 유현주 놓으면 내가 붙잡을거다. 당신한테 안 돌려줄거다. 나 방금 경고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황급히 자리를 떠난 장성태는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뭔가 결심한 표정으로 문 앞에 섰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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