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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의 절절한 눈물 연기로 첫방송부터 시선을 끌어 모은 ‘아름다운당신’ 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 사진=MBC '아름다운 당신'
이소연의 절절한 눈물 연기로 첫방송부터 시선을 끌어 모은 ‘아름다운당신’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아름다운당신’(극본 박정란, 연출 고동선, 박상훈)은 전국기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성연령별로는 여자 60대 이상에서 28%로 가장 높은 시청자 구성비(전국기준)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11.6%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전작인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같은 딸'의 첫 방송(5월 18일) 첫 방송 시청률은 11.8%, 평균시청률(총 120회)은 10.5%를 기록했다.
그런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차서경(이소연 분)이 결혼을 위해 외국으로 떠난 뒤 아이를 가지고 2년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과거 엄마 조영선(정애리)의결혼 반대에 울분을 터트리며 집을 떠났던 서경은 마음을 다잡고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영선과는 계속해서 갈등을 그리는 모습이 펼쳐져 이후 이어질 스토리에 긴장감을 자아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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