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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전노민 겁박에 “김명민이 사주한 일”

[육룡이나르샤] 정유미, 전노민 겁박에 “김명민이 사주한 일”

등록 2015.10.27 22:56

이이슬

  기자

사진=SBS '육룡이나르샤'사진=SBS '육룡이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김명민의 사주를 받았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8회에서는 연희(정유미 분)를 찾아 점괘에 대해 추궁하는 홍인방(전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방은 이인임(최종원 분)이 점을 본 후 자신을 압박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바로 '이성계를 불러들이라'는 점괘때문. 이에 홍인방은 이인임이 점을 본 연희를 찾아갔다.

홍인방은 "네 년이 누구의 사주를 받고 합하께 이성계를 불러들이라고 했느냐"라고 말하며 목을 비틀며 겁박했다.

이에 연희는 "어떤 선비가 와서 금 열냥을 주고 이 일을 시키더이다. 선비께선 얼마를 내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홍인방은 "말이 통하는구나. 금 오십냥은 어떠냐. 바로 줄 것이다. 사주한 선비가 누구냐"고 물었고, 연희는 "옆에 있던 종놈이 그 선비를 삼봉(김명민 분)이라 부르더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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