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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반전 감춘 캐릭터··· “‘미생’과 ‘송곳’은 비슷한 작품”

[송곳] 김희원, 반전 감춘 캐릭터··· “‘미생’과 ‘송곳’은 비슷한 작품”

등록 2015.10.22 00:04

홍미경

  기자

jtbc 드라마 ‘송곳’ 제작발표회 김희원이 드라마 '송곳'이 전작인 '미생'과 닮았다고 언급했다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jtbc 드라마 ‘송곳’ 제작발표회 김희원이 드라마 '송곳'이 전작인 '미생'과 닮았다고 언급했다 /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희원이 드라마 '송곳'이 전작인 '미생'과 닮았다고 언급했다.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2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석윤PD를 비롯해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김가은, 현우, 예성, 박시환 등과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희원은 "회사에 노조측과 사측이 있으면 사측에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사내 갑을관계를 다뤘던 '미생'에 출연했던것에 비춰 '송곳'에도 출연하는 소감을 묻자 김희원은 "'미생'과 '송곳'이 비슷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들이 사는 얘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생'에서도 제가 맡은 캐릭터가 되게 나빠지는 이유가 있었다. 사실 안 나쁜데 나쁘게 보여지는 것 같다"라면서 "다 먹고 사는 게 힘드니까 그런 거다. 월급쟁이인데 시키면 하다 보니까 어느 시점에서는 나빠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희원은 "‘송곳’이 어려운 소재라고 하지만 살짝 코미디가 있다. 블랙 코미디지만 재미있게 많이 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JTBC 특별기획 ‘송곳’은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갑작스럽게 부당해고를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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