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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허당 캐릭터 역대급··· ‘1박2일’ 복불복 신세계 어리바리

존박, 허당 캐릭터 역대급··· ‘1박2일’ 복불복 신세계 어리바리

등록 2015.10.18 21:36

홍미경

  기자

KBS2 '1박2일' 존박이 순진함을 넘어 역대급 허당 캐릭터에 등극했다 / 사진제공= '1박2일' 공식페이스북KBS2 '1박2일' 존박이 순진함을 넘어 역대급 허당 캐릭터에 등극했다 / 사진제공= '1박2일' 공식페이스북


존박이 순진함을 넘어 역대급 허당 캐릭터에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외국물(?) 먹은 손님들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불복 게임에서 평소 보여줬던 허당 캐릭터를 넘어 어리바리 최고봉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저녁 복불복 ‘얼굴로 창호지 뚫기’를 앞두고 얼굴에 물을 묻히는 게임에서 존박은 머리카락이 물에 젖은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면을 응시해 멤버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한 존박은 마치 이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 듯 갈팡질팡하는 표정과 함께 세숫대야에 얼굴을 확 담그지 못하고 머리카락에 물을 살짝 묻힌 채 수많은 고민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씨름 대결을 펼치게 된 존박이 강력한 상대방의 기술에 호되게 당하고 난 뒤 놀란 나머지 토끼 눈이 되어 다시금 웃음폭탄을 투하했다. 이와 함께 씨름에 익숙하지 않은 존박은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깨작깨작’ 발 기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존박은 대결을 하면서 잔뜩 겁이 먹은 채 안구가 발사되기 1초 전의 토끼 눈으로 “나 무서워요”라며 큰 덩치로 벌벌 떨었고, 대결이 끝나고 난 뒤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었어요”라고 처음 접하는 신세계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방송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존박 눈 튀어나올 듯! 원래도 눈이 큰데 자꾸 눈 크게 떠”, “존박 놀라서 눈 크게 뜨는 것 같은데 보는 사람이 더 놀람, “존박 완전 겁먹었어. 덩치 커서 씨름 잘할 줄 알았는데”, “하필 존박 상대도 박준형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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