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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선다

신세계푸드,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선다

등록 2015.10.06 09:43

문혜원

  기자

4개 대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80명 선발···15주간 이론·실습 교육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 오리엔테이션. 사진=신세계푸드 제공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 오리엔테이션.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가 산학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대전보건대, 인천재능대, 한국관광대, 영남이공대 등 4개 대학과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 개설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하고 대학별 조리 및 베이커리 학과에서 80여명의 대상인원을 선발, 교육 과정을 본격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동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외식조리 및 제빵 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를 통해 대상 학교 선정은 물론 내부 강사진 선발과 교육 내용을 확립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별로 15주 동안 신세계푸드와 브랜드 이해·서비스 기본 등 공통 이론 및 직무실습 교육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대전보건대와 인천재능대를 시작으로 6일에는 한국관광대, 오는 2016년 3월 에는 영남이공대 등이 교육 과정을 밟는다.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은 신세계푸드 R&D(연구·개발)센터의 메뉴 및 베이커리개발 연구원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특히 현장 업무에 바로 투입시킬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신세계푸드의 대표 외식 및 베이커리 브랜드 실무업무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강의는 각 대학에서 진행되며 매주 1회 4시간씩 진행된다.

평가 방법은 출석 30%, 과제 및 실기평가 30%, 학습 태도 40% 등을 종합 평가해 80점 이상이 돼야 수료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채용시 수료 대상자가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은 자동 합격시키고 면접 전형시에도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채용된 신세계푸드 취업 특별반 학생들은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익숙한 올반, 베키아에누보, 딘앤델루카, 그래머시홀, 보노보노, 밀크앤허니 등 외식 및 베이커리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세계푸드는 맞춤형 인재를 직접 육성해 채용할 수 있는 취업 특별반 교육을 점진적으로 심화시켜 대학과 선발 인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자연스럽게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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