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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수난시대 그 끝은 어디인가··· ‘화’ 코믹 명장면 셋

황정음, 수난시대 그 끝은 어디인가··· ‘화’ 코믹 명장면 셋

등록 2015.09.27 11:40

홍미경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빚어낸 리얼 코믹 연기가 화제다. 안방극장에 투하한 웃음폭탄 명장면을 짚어봤다 / 사진= '그녀는 예뻤다' 영상캡처‘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빚어낸 리얼 코믹 연기가 화제다. 안방극장에 투하한 웃음폭탄 명장면을 짚어봤다 / 사진= '그녀는 예뻤다' 영상캡처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빚어낸 리얼 코믹 연기가 화제다. 안방극장에 투하한 웃음폭탄 명장면을 짚어봤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황정음은 매회 바닥에 넘어지고 길에 드러눕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에 황정음의 ‘꽈당’장면들이 시선을 강탈해 연일 인기몰이를 하며,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1회부터 김혜진(황정음 분)은 포부로 가득 찬 첫 출근길에 김신혁(최시원 분)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얼굴을 바닥에 부딪히고 말았다. 이어 신혁이 떨어트린 껌을 보고 앞니가 빠진 것으로 착각한 혜진이 울먹이는 장면은 본 방송은 물론, 온라인 하이라이트영상의 조회수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회에서는 관리부장(김하균 분)에게 편집팀 차출을 취소해달라며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매달리는 열연을 펼쳤다. 이 장면에서 황정음은 바닥에 드러누워 애원하는 등 신입사원의 다급함과 처절함이 담긴 연기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또한 4회에서 의도치 않은 실수로 지성준(박서준 분)에 독설을 듣고 술을 마신 혜진은 인사불성으로 취해 길바닥에 주저앉는가 하면, 쓰러져 잠이 드는 등 순도 100%의 만취열연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황정음은 쉽지 않았을 장면들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극의 재미와 함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한층 더 유쾌한 에피소드를 만든 것.

이에 네티즌들은 “황정음, 리얼한 연기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 “황정음, 유쾌한 것도 좋지만 몸조심하면서 촬영하시길. 파이팅”, “황정음, 이젠 매회 어떤 모습을 선사할지 기대하게 된다”, “코믹연기마저 사랑스러운 건 황정음이 독보적인 듯”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이 온몸 던지는 열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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