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호평의 콜라보 배틀···더 강한 레전드들이 온다

등록 2015.09.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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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Mnet ‘슈퍼스타K7’ 슈퍼위크 콜라보 배틀 미션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목)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6회에서 한층 더 강한 레전드 무대들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훌라훌라훌라후프’팀(김보라-구윤화-박수진)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도솔도’팀(신예영-천단비-현진주)은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선곡해 여성보컬의 저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승부의 결과는 ‘도솔도’팀이 합격을 거머쥐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이블랙’팀(마틴스미스-자밀킴)은 빅뱅의 ‘Loser’를 완벽하게 재해석해내며 눈길을 끌었고, ‘홍이오’팀(이요한-케빈오-클라라홍)은 가을날씨에 걸맞는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편곡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과연 두 팀 중 누가 승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슈퍼스타K7’ 6회 예고 영상에서는 더 강한 콜라보 배틀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원자들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백지영은 “서로 소리가 조금씩 섞이면서 흡수되는 모습이 즐거웠다”고, 김범수는 “매우 훌륭한 무대”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은 것.

특히 때로는 독설도 아끼지 않으며 냉철한 심사를 쏟아냈던 성시경이 “한 팀만 합격이고 한 팀은 탈락해야 하는 것이 지금 저한테는 제일 심각한 문제에요”라며 심사 고충을 토로하기도. 또한 한 참가자를 떠올리며 “왜 떨어뜨렸는지 아직도 약간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평하는 등 과연 성시경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실력자들의 향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Mnet ‘슈퍼스타K7’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Mnet과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