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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장용우 PD / 사진=JTBC
'디데이' 연출을 맡은 장용우 PD가 촬영 고충을 털어놨다.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세트장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가 참석했다.
이날 장용우 PD는 "지진 장면을 촬영할 장소가 없다. 지진을 어디에서 촬영해야하나 고민했다"고 촬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장 PD는 "전국에 있는 철거 지도를 파악하고 있다. 철거는 순식간에 이루어진다. 전북도청이 철거가 지연되어 있다. 부산에 철거하고 있는 곳에 빨리가서 찍고왔다. 주된 내용은 오픈세트를 활용한다"고 말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이다.
'해운대의 연인들', '뉴하트', '시티헌터'를 집필한 황은경 작가와 '내일이 오면, '행복합니다', '세잎클로버', '선녀와 사기꾼'을 연출한 장용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편 '디데이'는 ‘라스트’ 후속으로 지난 18일 JTBC에서 첫 방송되었으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전파를 탄다.
이천(경기)=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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