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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술빵장사 변신···인간적인 캐릭터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술빵장사 변신···인간적인 캐릭터

등록 2015.09.21 14:59

이이슬

  기자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배우 박서준이 술빵장사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연출) 측은 지성준 역을 맡은 박서준의 촬영 현장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서울의 한 도로변에서 촬영됐다. 돌발 상황에 처한 성준이 술빵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장면을 위해 무려 4시간 동안 따가운 햇볕 아래서 도로를 오가며 촬영했다는 후문.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서준의 클로즈업 샷에 이어 술빵 오토바이 뒤에 걸터앉아 허탈한 눈빛으로 뒤를 돌아보는 박서준의 모습이 웃픈 모습을 자아낸다.

매 회 등장마다 댄디한 캐주얼 수트 차림의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였던 박서준이 헬멧을 눌러쓰고 가슴에 가방을 꼭 끌어안은 채 술빵 오토바이에 앉아 있는 코믹 반전컷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은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 지성준 캐릭터가 박서준과 만나보다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면서 “일에 집중한 채 걷다가 유리창에 머리를 부딪혀 주저앉고, 이마에서 흐르는 피를 아무렇지 않게 스윽 닦는 등 넘치는 카리스마 속에서도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내는 박서준의 센스에 현장의 모두가 감탄하며 촬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한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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