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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캡쳐 / 사진=JTBC '디데이'
'디데이' 서울 한복판에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2회에서는 서울에 지진이 발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래 병원을 비운 정똘미(정소민 분)은 병원에서 해고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정똘미는 부산으로 황급히 돌아가려했고, 이해성(김영광 분)에 돈을 빌렸다.
그러나 이를 알게된 이해성은 병원에 전화를 걸어 "정똘미 선생이 없었으면 환자를 살리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똘미는 해고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정똘미는 해성에게 고마워하며 부산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이해성과 은행 밖을 나서던 똘미는 갑자기 불어오는 거센 바람에 발걸음을 멈췄다.
실내는 요동쳤고, 남산 서울타워 마저 흔들렸다. 지하철도 심하게 흔들렸고, 땅은 갈라졌다. 차량은 부딪혔고 하수구 배관이 터져 물길이 치솟았다.
시민들은 위험속에 고함을 외치며 몸을 피하기 바빴고, 이해성은 정똘미를 위험에서 구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이다.
'해운대의 연인들', '뉴하트', '시티헌터'를 집필한 황은경 작가와 '내일이 오면, '행복합니다', '세잎클로버', '선녀와 사기꾼'을 연출한 장용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디데이'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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