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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파비앙이 배우 박수진을 향한 얕은(?) 팬심을 고백했다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영상캡처
파비앙이 배우 박수진을 향한 얕은(?) 팬심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스페셜 야간매점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홍기-후지이 미나, 김유리-료헤이, 최희-파비앙이 출연해 글로벌 썸&쌈의 진실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파비앙은 오랜 한국 생활을 통해 이미 한국 사람이 다 됐음을 증명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배우 박수진의 모든 SNS 계정을 팔로워하고 있었다”면서 배우 박수진의 열혈 팬이었음을 고백하며, 이상형까지 한국화된 완벽한 적응력을 뽐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배용준씨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자마자 모두 언팔했다”고 밝히며, 얕은 팬심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파비앙의 절친 최희는 기다렸다는 듯이 “파비앙은 박수진 씨 이후로 갈아탄 분이 있다”고 폭로해 새로운 여인의 정체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연 파비앙의 얕은 팬심이 어디로 향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네티즌들은 “파비앙도 역시 남자였군. 박수진 예쁘지”, “파비앙씨 수진씨는 욘사마님께 보내드립시다. 언팔 잘 생각했어요”, “파비앙 박수진 결혼 소식에 적잖이 충격 받은 듯”, “최희 폭로 귀엽네. 둘이 정말 친한 것 같다”, “새로 갈아탄 사람은 누굴까? 궁금하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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