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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토부와 외제차 수리비·렌트비 대책 마련 중 ”

[국감]금감원 “국토부와 외제차 수리비·렌트비 대책 마련 중 ”

등록 2015.09.15 14:18

이지영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외제차 등 고가 차량의 수리비와 렌트비 관련해 국토부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조만간 금융위원회와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신 의원은 “외제차가 많은 강남에 차갖고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라며 “외제차와의 사고가나면 보험료, 렌트비 등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은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인상해 2010년 기준으로 가구당 보험료가 20만원이 넘는다”며 “보험사기 대책안을 내놓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보험사에게 보험료에 대한 자율성을 준다는 것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진 원장은 “보험료 인상에 대해 무조건 자율성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품 가격 책정에 대한 자율성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라며 “보험사들의 손해율 인상의 주요 원인인 보험사기도 지난 4월 마련한 대책안을 중심으로 뿌리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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