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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망가져야 드라마가 산다?··· ‘그녀는 예뻤다’ 예고편 공개

황정음, 망가져야 드라마가 산다?··· ‘그녀는 예뻤다’ 예고편 공개

등록 2015.09.07 09:17

이이슬

  기자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7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측은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이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 끝판왕 신혁 네 남녀의 재기 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날 공개된 예고편 속 황정음과 박서준은 어린 시절 순수했던 첫사랑의 기억과는 정 반대로 역변한 김혜진, 정변한 지성준으로 각각 변신했다.

혜진 앞에 나타난 못된 직장상사 성준이 사실 모델 포스를 풍기는 훈훈한 외모로 정변한 첫사랑으로, 이들의 얽히고 설킨 첫 사랑 찾기가 호기심을 중폭시켰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무겁고 우울한 소식이 많은 요즘, 시청자들이 원하는 ‘꿀잼 드라마’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가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유쾌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질 ‘그녀는 예뻤다’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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