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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국민 여동생에서 국민 여자친구로 변신한 박보영이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애교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최신혜기자 shchoi@
국민 여동생에서 국민 여자친구로 변신한 박보영이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애교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모처에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속 물오른 1인 2역 연기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박보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드라마속에서 넘치는 끼와 애교로 드라마속 강선우 셰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실제로 애교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실컨 애교를 피울 수 있는 경험을 해봐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영은 “제가 할 수 있는 애교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그런데 조정석씨가 워낙 연기도 잘하시고 리액션이 좋아서 제 애교가 더 빛났던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조정석씬는 조금만 웃어도 광대가 올라가 굉장히 웃는것 같은 효과가 있다. 그런점이 극중 나봉선과 강선우의 달달한 멜로를 더욱 살려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평균 시청률 8%에 육박하는 뜨거운 사랑 속에 지난 8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보영은 사랑스러운 매력과 조정석과의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新 로코퀸으로 급부상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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