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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아이유가 지은 ‘레옹’···소름끼치는 작사 능력

무한도전, 아이유가 지은 ‘레옹’···소름끼치는 작사 능력

등록 2015.08.23 09:11

신수정

  기자

무한도전 아이유.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무한도전 아이유.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에서 공개된 아이유 작사·작곡의 ‘레옹’의 가사내용이 다시한번 화제다.

22일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이유갓지않은 이유라는 팀으로 박명수와 아이유가 프랑스 영화 레옹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진행되는 노래 가사에서도 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우선 아이유가 맡은 파트에서 Mon cher, Look at me 라는 부분에서 Mon cher는 프랑스어의 남성을 부르는 말로 ‘당신’이라는 말이며 박명수가 맡은 파트에서 나오는 Ma cher은 프랑스어로 여성을 부르는 말이다.

또 박명수의 랩 부분에서 나오는 가사 ‘티키타 리듬에 맞춰 스핀 기타 리프 테마는 스팅의 Shape of my heart’라는 부분에서 스팅의 shape of my heart는 레옹의 OST다. 특히 이 부분의 랩을 할 때 기타멜로디로 Shape of my heart 부분이 잔잔하게 나온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센스가 장난이 아니다”, “소름, 그것까지 생각 못했는데 장난아니다 아이유”등 아이유의 작사 실력에 놀라워 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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