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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이진욱, 야릇 눈맞춤··· ‘너를 사랑한 시간’ 농익은 스킨십 눈길

하지원♥이진욱, 야릇 눈맞춤··· ‘너를 사랑한 시간’ 농익은 스킨십 눈길

등록 2015.08.16 00:02

홍미경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의 야릇한 키스모션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SBS ‘너를 사랑한 시간’‘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의 야릇한 키스모션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이진욱의 야릇한 키스모션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15회 방송에서 오랜 친구사이를 청산하고 연인으로 거듭난 오하나(하지원 분)-최원(이진욱 분)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분에서 원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다짐한 뒤, 시나리오 고백과 은근한 스킨십으로 진심을 표현하며 하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하나 또한 원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그에게로 달려가 돌직구 뽀뽀로 고백을 했고, 이에 원이 진한 키스로 화답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동시에 연인이 된 두 사람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한층 야릇해진 분위기를 풍기는 하나와 원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하나와 원은 서로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강렬한 눈맞춤을 하고 있는데, 그런 두 사람의 눈빛에서 그간 보지 못했던 뜨거운 사랑의 감정이 풍겨 나와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키스 1초전인 하나와 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숨을 멈추게 만들고 있다. 두 눈을 감은 원은 벽에 기대어 있는 하나를 껴안듯 잡고 다가가고 있고, 하나 또한 눈을 살포시 감은 채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어 다음 상황을 상상케 만들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늘(16일) 마지막 16회가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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