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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7회에선 소판석(정보석)이 홈쇼핑에서 구매한 청소용 세제를 반품하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들킨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판석은 아들과 딸이 닭백숙을 먹자며 예약을 하려하자 “그런 대다 돈을 쓰려하고 하냐. 언제 돈을 모아 그래서”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자신이 홈쇼핑에서 구매한 세제를 반품하지 못해 방에 모아 놓은 것을 보고 한숨만 내쉬었다.
결국 판석은 “이게 다 그 여자 때문이야”라며 출연만 했다 하면 완판을 시키는 쇼호스트 홍애자를 떠올리며 원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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