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MD 추천 아이디어 생활용품 기획전 실시

등록 2015.03.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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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SK플래닛의 11번가는 이색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파는 ‘제7회 아이디어 생쇼’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디어 생쇼’는 지난해 9월 첫 오픈 이후 매달 넷째 주마다 실시되는 기획전이다. MD가 직접 발굴하는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 용품들을 판매하면서 매달 매출이 평균 43%씩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생활용품 MD가 추천한 최고의 아이디어 상품은 택배를 바로 받기 어려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등에서 유용한 ‘가정용 무인택배함’이다.

강철와이어와 강력테이프로 현관문에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비밀번호 잠금 장치로 간편한 보관이 가능하다. 3단으로 펼쳤을 때 최대 사이즈는 60*50*29cm이며, 20kg 무게까지 적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12만원에 판매된다.

또 음악을 들으며 샤워를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샤워기’는 25% 할인한 5만9000원, 수도세를 최대 60% 줄여주는 ‘소프롱 괴물 샤워기’는 20% 할인한 2만3900원에 판매한다.

목욕용품들을 국자처럼 떠서 한번에 담을 수 있는 ‘욕실 정리함’은 5만원,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터필러 스택 스낵 컨테이너’는 2만1500원, 젖병이나 작은 이유식 그릇을 간편하게 데울 수 있는 ‘오르브 젖병워머’는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최대 11% 보너스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이달의 히트예감 아이템’ 제품 구매 시 11번가 마일리지를 최대 11%까지 적립해준다.

서유나 11번가 생활주방 담당 MD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생활 속 사소한 불편을 해소해주는 생활 밀착형 이색 상품들이 불황 속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기능과 디자인이 비슷한 상품들에 지루함을 느낀 소비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에 신선함을 느껴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