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 서울 16℃

  • 인천 13℃

  • 백령 16℃

  • 춘천 15℃

  • 강릉 18℃

  • 청주 16℃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5℃

  • 전주 15℃

  • 광주 13℃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7℃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4℃

‘화정’ 측 “정웅인·김여진, 소름 돋는 악역 연기···긴장감 줬다”

‘화정’ 측 “정웅인·김여진, 소름 돋는 악역 연기···긴장감 줬다”

등록 2015.03.18 08:57

이이슬

  기자

MBC '화정' 스틸컷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MBC '화정' 스틸컷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화정’ 스틸컷이 공개됐다.

18일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측은 지난 2일 전라남도 담양 역린 세트에서 촬영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은 차가운 빗 속에서도 장시간 진행됐다.

배우 정웅인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위축되기는 커녕 어두운 소명 속에서도 생생하게 빛나는 눈빛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번뜩이는 눈빛과 잔혹함을 담은 그진 눈빛을 넘나들며 이이첨 역을 그만의 빛깔로 표현했다.

또한 김여진은 불타는 집을 배경으루 NG 없이 단 한 번에 OK컷을 완성시켰다. 특히 이날 촬영은 실제로 초가집 한 채를 태워야 했기에 단 한 번에 OK컷을 받아내야 하는 긴장된 상황 속에서 진행됐다. 김여진은 부담감 속에서도 차분히 가라앉은 눈비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었다는 후문.

‘화정’의 제작사 측은 “정웅인과 김여진은 우리나라 최고의 연기파 배우다웠다. 촬영 내내 스태프도 소름 돋게 만드는 악역 연기로 긴장감을 줬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틸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환상의 커플‘ ’네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의 메가폰을 잡은 김상호 PD와 ’마의‘ ’동의‘ ’이산‘ 등 다수의 사극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현재 방영 중인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오는 4월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