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지난해 영업익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7.1% 높은 592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추정치에 비해 14%나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이번 실적으로 택배단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물량증가와 운영효율성 제고 등으로 수익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회사의 경영과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택배와 글로벌부문에서 추가적인 실적개선의 여지도 기존 생각보다 커졌다”며 “높은 지표에도 불구하고 이익증가 추세와 APLL 인수합병(M&A) 기대감 때문에 당분간 주가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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