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0일 금요일

  • 서울 21℃

  • 인천 20℃

  • 백령 16℃

  • 춘천 21℃

  • 강릉 26℃

  • 청주 21℃

  • 수원 20℃

  • 안동 21℃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1℃

  • 전주 22℃

  • 광주 21℃

  • 목포 20℃

  • 여수 20℃

  • 대구 23℃

  • 울산 24℃

  • 창원 24℃

  • 부산 24℃

  • 제주 20℃

박재식 사장 “창립 60주년··· 새로운 도약 원년 삼을 것”

[신년사]박재식 사장 “창립 60주년··· 새로운 도약 원년 삼을 것”

등록 2015.01.02 09:07

김민수

  기자

박재식 사장 “창립 60주년··· 새로운 도약 원년 삼을 것” 기사의 사진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이 201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것을 천명했다.

2일 박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창립 60주년을 맞는 매우 뜻 깊고 특별한 해”라며 “수 없이 많은 역경을 헤쳐 왔던 지난 60년 역사에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도약의 원년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진취적으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야 한다”며 “IT와 금융의 융합으로 역동성이 강화될수록 우리만의 경쟁력과 영역을 개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 내 단기자금 관리 및 시장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연기금투자풀 사무국 업무를 발판으로 연기금시장에서의 입지도 넓힐 예정”이라며 “증권금융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및 ‘비전 2020’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사장은 “지난해 자본시장업계 침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대고객 및 대기관 여신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기관으로서 장기적인 성장모멘텀도 확보했다”며 “그동안 꾸준히 견지해 온 건전경영의 노력을 지속해 ‘부실 없는 금융기관’, ‘사고 없는 금융기관’의 명성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회공헌 활동에도 지금보다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증권금융이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받은 성과와 가치를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이제 막 첫 돌을 지났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 신뢰를 더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