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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낸시랭’.
‘변희재 낸시랭’
낸시랭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가운데 변희재 대표가 반격을 예고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이인규 부장)는 낸시랭이 변희재 대표와 미디어워치 편집장 등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변희재 대표와 A씨는 원고에게 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낸시랭 판결 결국 결명적 표현 문제들로 500만 원. 사과와 반성한다”라면서 “낸시랭이 거짓 유포와 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서너 갑절 손해배상 받겠다”며 반격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2012년 4월 낸시랭과 변희재 대표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SNS를 통한 연예인의 사회 참여 정당한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후 언론을 통해 변희재 대표가 토론에서 졌다는 방향의 보도가 쏟아졌고 이에 변 대표는 자신이 발행인으로 있는 미디어워치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낸시랭을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와 트윗 글을 작성했다.
변희재 낸시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희재 낸시랭, 둘다 그만하자”, “변희재 낸시랭, 결과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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