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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별세, 향년 63세··· 윤종신 外 연예인들 애도 잇따라

김자옥 별세, 향년 63세··· 윤종신 外 연예인들 애도 잇따라

등록 2014.11.16 12:25

수정 2014.11.16 13:53

홍미경

  기자

배우 김자옥이 향년 63세로 팬들의 곁을 떠났다.

연예계에서 큰 모범을 보였던 그의 별세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윤종신은 자신의 SNS에 “김자옥 선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故 김자옥의 죽음을 추모했다.

사진= 김자옥 별세에 동료 연예인들 애도 잇따라 / tvN '꽃보다누나' 공식 페이스북사진= 김자옥 별세에 동료 연예인들 애도 잇따라 / tvN '꽃보다누나' 공식 페이스북


또 김광진은 “김자옥 선배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항상 젊고 아름다운 이미지만 기억이 나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SNS에 게재하며 고인의 죽음을 슬퍼했다.

이광기 역시 자신의 트위터로 “김자옥선배님의 소천!!! 함께 예배드리고 성경공부 하시며 행복해 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이제 주님 곁에 영원한 예쁜공주로 남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눈물이”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고 김자옥은 16일 오전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향년 63세로 숨을 거뒀다. 고인은 2008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폐로 전이되면서 이후 폐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고 김자옥은 투병중에도 지난해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비롯해 올 1월 tvN '꽃보다 누나'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그는 우월한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세련되고 우아한 회장님 사모님부터 애교쟁이 동네 아줌마까지 다양한 역할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중견 여배우였다.

현재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 장지는 미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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