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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979억 규모 ‘장항선 개량 2단계 노반신설 공사’ 수주

한라, 979억 규모 ‘장항선 개량 2단계 노반신설 공사’ 수주

등록 2014.11.06 10:08

성동규

  기자

장항선 개량2단계 구간 이미지. 사진=한라 제공장항선 개량2단계 구간 이미지. 사진=한라 제공


한라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장항선 개량 2단계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979억4200만원(VAT포함)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과 전라선, 군산선 등과의 연계를 통해 서해축 여객·물류 운송의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95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보령·홍성구간 건설(32.2㎞)에 곡선선로를 직선화하고 평면건널목을 입체화(지하화)해 철도를 고속화(시속 250㎞)할 예정이다.

한라가 수주한 제3공구 공사는 남포에서 웅천까지 7.17km로 터널 3개, 교량 2개 등을 포함한 철도 노반공사다. 한라 지분은 80%, 783억5300만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이다.

앞서 한라는 이달 4일 태국의 바이오매스사업 전문투자회사인 PPC(Power Pellet co)사와 우드펠릿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작투자사(Joint Venture)설립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태국 PPC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MOU를 구체화한 본 계약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우드펠릿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합작투자사를 설립해 올해 중으로 태국에 연간 5만톤 규모 우드펠릿 생산시설을 착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라는 태국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지에 2018년까지 40만톤의 우드펠릿을 확보해 바이오매스 발전소와 국내 발전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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