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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동부발전당진 2010억원 ‘인수’...석탄발전 사업 확대

SK가스, 동부발전당진 2010억원 ‘인수’...석탄발전 사업 확대

등록 2014.10.30 07:11

윤경현

  기자

산은과 함께 지분 60% 매입

SK가스와 산은은 동부건설의 화력발전 자회사인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를 201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지분율은 SK가스 45%, 산업은행 15%다. 사진=동부그룹 제공SK가스와 산은은 동부건설의 화력발전 자회사인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를 201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지분율은 SK가스 45%, 산업은행 15%다. 사진=동부그룹 제공



SK가스가 산업은행과 함께 동부발전당진을 인수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와 산은은 동부건설의 화력발전 자회사인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를 201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지분율은 SK가스 45%, 산업은행 15%다.

산업은행은 앞서 동부발전당진을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패키지로 묶어 포스코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지난 6월 포스코가 인수를 포기했다.

동부발전당진 매각은 이후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8월 본입찰에서 2천700억원을 제시한 삼탄이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SK가스는 차순위로 밀렸다. 그러나 삼탄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SK가스에 기회가 돌아왔다.

동부발전당진은 민간이 석탄발전사업권을 가질 수 있는 마지막 매물이다. 이에 SK가스는 석탄발전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지난 4월 고성그린파워 지분 19%를 1716억원에 취득했다.

동부발전당진은 정부의 5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이르면 2018년 상업발전을 개시할 전망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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