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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지주사 임직원 수 5135명 감소

국내 은행지주사 임직원 수 5135명 감소

등록 2014.09.22 12:00

손예술

  기자

2014년 상반기 은행지주회사의 임직원 및 소속회사가 줄어들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2014년 상반기 은행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은행지주 소속회사는 241개, 소속 임직원수는 13만2974명이다.

이는 2013년 말에 비해 소속회사 46개사와 임직원수는 5135명 감소한 수치다.

금감원 측은 우리지주 민영화 추진에 따른 광주·경남은행 분할 등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상반기 은행지주의 총자산을 분석한 결과 은행부문의 자산 구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부문이 83.0%로 높았고 이어서 금융투자(5.8%), 보험(5.3%), 비은행 부문(4.1%)이 차지했다.

은행부문 자산이 높다보니 이익구성 비중도 은행이 높았다. 은행부문이 56.9%로 높았다. 이 뒤를 비은행(20.4%), 금융투자(9.9%), 보험부문(3.4%)을 차지했다.

그러나 은행의 순이자마진(NIM)하락 등으로 은행지주회사의 이자이익이 5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은행의 순이자 마진은 2012년 4분기 2.00%였으나 2013년 2분기 1.88%, 2013년 4분기 1.84%로 감소세였으며 올해 2분기에는 이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1.82%로 조사됐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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