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LG전자는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의 전세계 1위 기업에 해당되는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Industry Group Leader)’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LG전자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혁신경영, 기후변화대응, 인적자원 개발 및 이해관계자 참여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는 ‘DJSI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24개 산업분야별 최고 기업에게 주어진다.
올해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는 BMW(자동차 분야), 유니레버(식음료 분야), 에어프랑스-KLM(운송수단 분야)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이 선정됐다.
더불어 LG전자는 ‘DJSI Asia-Pacific지수’에 5년 연속, ‘DJSI Korea지수’에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DJSI월드지수’는 매년 전세계 2500여개(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를 편입시키는 지수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DJSI 평가결과는 매년 9월 발표하나 수시로 기업의 경영상황을 모니터링 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그 즉시 자격을 박탈하기도 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