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덮친 신종코로나 공포···뉴욕증시 2%대 ‘폭락’
글로벌 증시가 ‘신종코로나 공포’에 휩싸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를 덮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3.41포인트(2.09%) 폭락한 2만8256.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14포인트(1.77%) 급락한 3225.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