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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건설공사 수주액 증가···기저효과 영향

상반기 건설공사 수주액 증가···기저효과 영향

등록 2014.08.18 14:56

김지성

  기자

상반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지난해보다는 증가했지만, 지난해 공공공사 발주 물량 축소 등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분석됐다.

대한건설협회는 상반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총 49조65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21조6965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토목공사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50% 증가한 총 14조4946억원을 수주했다.

제2 여객터미널 진입도로, 김포도시철도, 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 등 기반시설 공사와 농림수산·하천·조경 등에서 고루 물량이 증가했다.

건축공사도 위례신도시 아파트, 한국동서발전 사옥 등 수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4.6% 늘어난 7조20억원을 따냈다.

민간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많은 3조8280억원을 수주했다.

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물량이 작년보다 늘었지만 2012년과 비교하면 9.4%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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