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고객감동 실천결의 대회를 열고 회사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은 이날 전북도청 광장에서 전북 도민의 한국지엠차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고객감동 실천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최고 품질의 차량을 생산해 군산공장을 일류공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또 군산공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군산공장의 발전을 통해 전북도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행사를 마친 임직원들은 한국지엠에서 생산하는 8개 차종의 전시회 및 판촉 행사와 함께 무상 정비 서비스도 실시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자치단체와 도민이 내 고장 차량 애용 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군산공장 또한 명품 차 생산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건전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주 김효수 기자 kimhs998@
뉴스웨이 김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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