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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GOP 총기사고 중상자 생명에 지장 없어”

국방부 “GOP 총기사고 중상자 생명에 지장 없어”

등록 2014.06.22 09:21

수정 2014.06.22 13:14

성동규

  기자

국방부는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GOP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로 5명의 장병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데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희생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필요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중상자 2명은 국군 수도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상자는 강릉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고자 조기 검거를 위해 차단 작전과 수색작전 진행하고 있다”며 “합동참모본부 등 48명 투입, 유족을 동반해 현장감시를 진행하고 GOP소초 장병들의 진술 청취 조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 대변인 “국방부 사고발생 즉시 GOP 경비체계 정상화에 중점을 두고 사고 발생 이유를 철저히 규명하고 있다”며 “다시 한번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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