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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업계 최초 2회 연속 ‘올해의 프로젝트상’ 수상

삼성엔지니어링, 업계 최초 2회 연속 ‘올해의 프로젝트상’ 수상

등록 2014.05.14 10:57

윤경현

  기자

UAE 퍼틸-2 비료 프로젝트·품질우수성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김영 삼성엔지니어링 상무(사진 왼쪽)와 알프레드 호프만 프로젝트 기술선 파트너 티센크루프 CEO가 MEED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김영 삼성엔지니어링 상무(사진 왼쪽)와 알프레드 호프만 프로젝트 기술선 파트너 티센크루프 CEO가 MEED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플랜트업계 최초로 중동 최고 경제전문지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2회 연속 수상하며 품질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2일(현지시각)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박중흠)은 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에서 ‘UAE 퍼틸-2 비료 프로젝트’(FERTIL-2 Ammonia &Urea Plant)가 오일·가스 분야 ‘국가별 프로젝트상’과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은 오일·가스, 발전·담수, 산업 등 총 11개 분야에서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선정한 후 그 중 최고의 프로젝트에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바레인 밥코 LBOP(Bapco Lube Base Oil Plant) 프로젝트로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로 ‘국가별 프로젝트상’과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석권한 바 있다. 이로써 삼성은 2년 연속 ‘올해의 프로젝트상’과 3년 연속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퍼틸-2 비료 프로젝트는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루와이스(Ruwais)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화학비료의 주원료인 암모니아와 질소비료인 요소를 각각 일산 2000톤과 3500톤의 규모로 생산하는 시설이며 지난 2013년 6월에는 무재해 1000만 시간까지 달성했다.

김영 삼성엔지니어링 상무는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업수행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도 힘써 발주처와 롱텀 파트너십(Long-term Partnership)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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